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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눔마당

Junggye Yangeop Catholic Church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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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게시판

            122일 연중 제2주간 목요일

 

 많은 군중이 예수님께 몰려왔습니다. 그분의 말씀에는 권위가 있었고, 하시

는 일마다 신비스러움이 가득하였기 때문입니다. 사람들은 병이 낫기를 바라

, 구원의 희망을 품고 예수님을 만나고자 몰려들었습니다. 광야와 같은

삶속에서, 메마른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그들에게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

은 사막의 오아시스이며 짙은 어둠 속의 한 줄기 빛과도 같았을 것입니다.

  예수님께서는 몰려드는 군중을 보시고, 제자들에게 거릇배 한 척을 준

비하게 하셨습니다. 너무 많은 사람이 몰리니 다음에 오라고 하실 수도 있

었지만, 주님께서는 그들과 눈을 맞추시고 마음을 나누시고자 하셨습니다.

그 안에는 관심과 배려와 사랑이 있었습니다.

  예수님을 만나 될 때 우리는 생각해야 합니다. 왜 예수님을 찾는지,

분께 무엇을 청하는지, 이것이 식별입니다. 식별의 과정이 없으면, 우리는

자칫 자신의 욕망만 채우려는 목적으로 예수님을 찾을 수 있습니다.

  예수님께서 군중을 잘 만나시고자 거룻배를 마련하신 것처럼 우리도

예수님의 말씀을 잘 알아듣도록 준비를 해야 합니다. 그 방법이 바로 기도

입니다. 예수님을 찾고, 그분 안에 머무는 것이 기도입니다. 기도를 통하여

참된 것을 식별하고, 그분께서 말씀하신 한마디 한마디가 우리의 삶을 이

끄는 힘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.




              (매일 미사 오늘의 묵상 필사)